사진이 예술인가 아닌가에 대한 논쟁은 결론에 다다를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. 이와 같이 사진을 예술과 비예술이라는 이분법적인 원칙하에서 따지기 이전에 사람들은 사진의 발명으로 인하여 예술의 전반적인 성격과 구도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에 대하여 생각해 봐야 했다.